29일 오전 "2011년 중국의 우주항공" 백서 발표모임에서 국가우주항공국 장위(張炜) 보도대변인은 "반딧불1호"와 관련한 기자의 물음에 대답하면서 비행과정에 의외의 일이 나타났기 때문에 중국 첫 화성탐측선 "반딧불1호"는 계획대로 궤도변경을 실현하지 못했다고 했습니다.
그는 러시아 동업자들은 지금까지 적극적으로 구조하고 있으며 중국측은 그들과 밀접한 연계를 유지하고 있다고 하면서 새로운 소식이 있으면 적시적으로 발표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반딧불1호"는 중국 화성탐측 계획의 첫 화성탐측선입니다. 2011년 11월 8일, "반딧불1호"는 러시아 탐측선 "'포보스 -그룬트"의 내부에 탑재되어 러시아 운반로켓에 의해 발사되었습니다. 11월 9일 러시아측은 화성탐측선 궤도변경이 실패했다고 선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