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태평양지역 의회포럼(APPF) 제20차 연례회의가 9일 일본 도쿄에서 개막되었습니다. 중국 전국인민대표대회 상무위원회 우윈치무그 부위원장이 중국대표단을 인솔해 회의에 참가하고 기조연설을 발표했습니다.
우윈치무그 부위원장은 연설에서 아태지역의 안보와 협력을 강화할데 관한 세가지 내용의 주장을 제기했습니다. 그 첫번째는 정치적인 상호신뢰를 늘려 아시아-태평양지역의 항구적인 평화를 수호하는 것이고 둘째는 정책적인 조정을 강화해 아태지역의 항구적인 번영을 추진하는 것이며 셋째는 민간내왕을 확대해 아태지역의 항구적인 조화로움을 형성해 나가는 것입니다.
아태지역 의회포럼의 23개 성원국들에서 온 대표 340여명이 회의에 참가했습니다. 이번 연례회의는 4일간 진행되며 방재, 핵안전,기후변화 등 의제들을 집중적으로 토론하게 됩니다.
아태지역 의회포럼은 1993년 도쿄에서 발족했으며 그 취지는 아태지역의 의원들에게 공동의 관심사들을 연구토론하는 기회를 마련해주며 국제적인 무대에서 제안을 내놓고 본지역내의 정치와 경제, 사회,문화 등 분야의 상황에 대한 이해를 깊이하자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