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타르 방문중인 온가보 총리가 현지시간으로 18일 도하에서 하마드 카타르 총리 겸 외무장관을 만났습니다. 회담에서 온가보 총리는 이란과 수리아문제와 관련한 견해를 천명했습니다. 온가보총리는 관련 문제에서 국제사회는 응당 건설적인 역할을 발휘해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이란문제와 관련해 온가보 총리는 지역정세가 복잡하고 파동이 심한 현 상황에서 긴장정세를 조속히 완화하는것이 여러 측의 공동이익에 부합된다고 표시했습니다.
중국은 핵전파방지체계를 유지할것을 주장하고 이란이 핵무기를 개발,보유하는것을 반대하며 중동지역의 비핵화를 지지한다고 밝혔습니다.
온가보 총리는 중국측은 정치적이고 평화적인 방식으로 이란문제를 해결하기를 바라며 여러 측과 그리고 6자와 함께 이란이 빠른 시일내에 대화를 재개할수 있도록 도울 의향이 있다고 말하고 국제사회는 이 과정에서 건설적인 역할을 발휘해야 한다고 재천명했습니다.
수리아 문제와 관련해 온가보 총리는 수리아 국내의 여러 측이 모든 폭력행위를 즉시 중지하며 대화와 협상의 방식으로 문제를 해결할것을 촉구했습니다.
그는 또 아랍국가연맹의 중재가 성공할수 있기를 기대했으며 아랍국가연맹 옵서버단이 계속 공정하면서도 객관적인 조사를 진행하기를 바랬습니다. 온가보 총리는 수리아 문제를 해결함에 있어서 국제사회는 적극적이고 건설적인 역할을 발휘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