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4일 중국과 러시아가 유엔안보리사회의 표결에서 반대표를 넣어 모로코가 회부하고 서양나라와 관련 아랍나라 등이 공동으로 작성한 시리아문제 결의초안을 부결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중국중동문제특사 오사과(吳思科)는 중국이 부결권을 행사한것은 시리아의 실질적인 상황에 따른것이며 시리아의 나라와 인민의 근본이익을 지키기 위해서라고 표했습니다.
오사과 특사는 얼마전 기자의 취재에서 시리아문제는 본질적으로 볼 때 한 나라의 내정이며 시리아의 발전과 변혁은 응당 시리아인민이 자체로 결정해야 하지 외부의 힘에 의해 추진돼서는 안된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는 그렇지 않다면 이는 시리아의 국가 주권에 대한 침범이며 시리아인민들을 존중하지 않는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오사과 특사는 시리아가 자체의 노력으로 위기를 해결한다면 속도가 늦고 시간이 길어지겠지만 그로 인해 지불하게 되는 대가는 훨씬 적을 것이고 후유증도 적을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그는 장원한 안목으로 볼 때 이는 시리아와 시리아 인민의 이익에 부합된다고 강조했습니다.
오사과 특사는 중국은 "시리아인민이 주도하고 각측이 광범위하게 참가하는 포용적인 정치행보를 하루속히 가동하고 대화와 협상을 통해 갈등을 평화적으로 해결하여 시리아의 정세가 하루빨리 안정을 회복하도록 할 것"을 주장한다고 강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