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위민 대변인은 정례기자회견에서 중국 외교부 이화신(李華新) 대사가 아랍국가연맹 아라비 사무총장을 만난 상황을 소개했습니다.
소개에 따르면 이화신 대사는 10일부터 이집트, 사우디아라비아, 카타르 3국을 방문해 아랍국가연맹 관련 관원들과 시리아문제를 논의했습니다.
한편 소개에 따르면 중국 중동문제 특사인 오사과(吳思科) 대사가 2월 19일부터 23일까지 이스라엘, 팔레스티나, 요르단을 순방해 시리아문제에서의 중국측의 기본입장을 천명하게 됩니다.
류위민 대변인은 중국측과 아랍국가연맹은 폭력중지와 민간인보호, 정치대화 가동 등 측면에서 공감대를 형성했다면서, 중국측은 아랍국가와 아랍국가연맹이 소통을 더욱 강화하여 시리아문제를 정치적으로 해결하는데서 적극적이고 건설적인 역할을 발휘하기를 바란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