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가보 총리는 14일 베이징에서 중국측은 유럽에서 더욱 많은 제품을 수입할 용의가 있다며, 유럽측이 수출관제를 완화하고 무역구제조치 사용을 자제하여 양자무역의 안정발전에 양호한 환경을 조성할 것을 희망했습니다.
온가보 총리는 이날 헤르만 반롬푀이 유럽연합 정상회의 상임의장과 조제 마누엘 바호주 유럽연합(EU) 집행위원장과 함께 제7차 중국-유럽 상공지도자회의에 참석했습니다.
온가보 총리는 회의에서 "호혜상생의 중국-유럽경제무역협력의 밝은 미래"라는 제하의 연설을 발표했습니다.
이번 중국-유럽 상공지도자회의는 중국 상무부와 유럽연합위원회가 공동 주관, 중국과 유럽의 고위 당국자와 경제계 인사 600여명이 회의에 참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