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사과(吳思科) 중국 중동문제특사는 16일 베이징에서 중국측은 시리아에 대한 무력간섭과 "정권교체"의 강행을 찬성하지 않으며 정치대화를 통해 시리아문제를 해결할 것을 주장한다고 말했습니다.
오사과 특사는 시리아문제로 중동 3개국을 방문하기에 앞서 중국국제방송국 기자와 특별인터뷰를 진행했습니다.
그는 중국측은 시리아 정부와 각 정치파벌이 즉시, 전면적으로 모든 폭력활동을 중지하고 하루빨리 국가의 안정과 사회의 정상질서를 회복할 것을 촉구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는 시리아정부가 변혁과 발전을 추구하는 인민의 요구를 진지하게 대할 것을 요구했으며 또한 시리아 각 정치파벌이 법치와 비폭력의 경로를 통해 정치적 념원을 표달할것을 요구했습니다.
오사과 특사는 중국측은 시리아문제 정치적 해결에서 놀고 있는 아랍국가와 아랍국가연맹의 중요한 역할을 중시하며 아랍국가연맹 틀 내에서 정치와 평화수단을 통해 시리아문제를 해결할 것을 희망한다고 말했습니다.
오사과 중국 중동문제특사는 17일부터 이스라엘, 팔레스티나, 요르단 3국을 순방, 시리아정세에 관해 의견을 교환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