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연합은 22일 중국이 수출하는 유기도장강판에 대해 반보조금 조사를 개시하였습니다. 중국 상무부 수출입공평무역국 책임자는 23일 이와 관해 담화를 발표하고 중국업계는 유럽연합이 중국제품에 대해 반보조금조사를 재개한데 강렬한 불만을 표시하며 중국정부는 이를 고도로 주목한다고 했습니다.
이 책임자는 이에 앞서 유럽연합은 지난해 12월 21일 중국의 유기도장강판에 대해 반덤핑조사를 전개하였다고 했습니다.
그는 유럽연합이 중국의 시장경제지위를 승인하지 않고 대중국 반덤핑조사에 대해 차별적이고 불공정한 "대체국"수법을 취하는 동시에 중국의 동일한 제품에 대해 한사코 반덤핑과 반보조금 이중조사를 진행하는 것은 "이중구제"를 초래하고 세계무역기구의 규칙을 위반하였다고 하면서 상무부는 이번 사건의 진척을 밀접히 주목할 것이라고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