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리아 내정부는 27일 시리아 새 헌법초안이 89.4%의 지지율로 통과되였다고 발표했습니다. 같은 날 유럽연합은 시리아에 대한 제재를 더 한층 확대하기로 결정했습니다.
모함메드 샤르 시리아 내정상은 보도발표모임에서 도합 837만 6천명이 새 헌법초안 전민표결에 참가하였고 투표율이 57.4%에 달했다고 했습니다. 그는 그중 89.4%를 차지하는 749만명이 찬성표를 넣었고 9%의 투표자가 반대표를 넣었다고 했습니다.
같은 날 유럽연합 외무상회의는 결의를 채택하고 시리아에 대한 제재를 더 한층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한편 유엔 인권리사회 제19차 회의가 27일 제네바에서 개막되었습니다. 회의 의장인 롤라 두페 라싸는 "시리아의 인도주의 상황이 심각하다"고 하면서 시리아정부가 정면 반응을 보여 인권이사회로 하여금 "폭력의 침해를 받고 있는 시리아인들을 도울수 있도록" 할 것을 바란다고 했습니다.
같은 날 와엘 파우르 레바논 사회사무상은 시리아난민문제는 전적으로 인도주의 문제이며 이를 정치화해서는 안된다고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