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국무원 온가보총리는 5일 제11기 전국인민대표대회 5차회의에서 중국의 경제발전이 적지 않은 어려움과 도전에 직면해 있지만 중국 경제의 지속가능한 성장 기반은 여전히 훌륭하며 성장속도를 늦추는 것은 더욱 큰 발전을 위해서라고 표시했습니다.

대회에서 정부사업보고를 하면서 온가보총리는 현재 중국의 발전은 여전히 중요한 전략적인 시기에 놓여 있으며 오랜 기간동안 경제의 평온하고 빠른 발전을 계속 유지할수 있는 유리한 조건들이 적지 않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산업화와 도시화, 농업현대화가 빠른 속도로 추진되고 소비구조와 산업구조의 승격에 거대한 수요 잠재력이 포함되여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온가보총리는 30여년의 개혁개방을 통해 중국은 양호한 물질적 기반과 체제의 여건을 갖추었으며 거시조절통제의 경험이 계속 풍부해지고 기업의 경쟁력과 위험대처능력이 크게 제고됐다고 강조했습니다.

온가보총리는 동부지역의 혁신발전 능력이 강해지고 중서부 지역과 동북 등 노후공업기지의 발전 잠재력이 질서 있게 방출되고 있으며 경제발전의 전통우세가 여전히 존재하고 노동력자원이 풍부하며 자질이 향상됐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재정수지상황이 좋아지고 금융체제가 안정하게 운영되고 있으며 사회자금이 비교적 충족하다고 표했습니다.

온가보총리는 중국이 국내생산총액의 성장목표를 일부 하향조절한것은 2011년부터 2015년까지를 기한으로 하는 5년 계획의 목표와 접목하기 위해서이며 관련 각자가 사업의 치중점을 경제발전 방식의 전환에 박차를 가하고 경제발전의 질과 효율, 이익을 높이는데 두도록 하여 더욱 장기적이고 수준과 질이 높은 발전을 실현하기 위해서라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