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자 인민일보는 사설을 발표해 전인대 11기 5차회의 승리적인 폐막을 축하했습니다.

사설은 다음과 같이 쓰고 있습니다.

특수하고 중요한 한 해에 열린 전인대 11기 제5차 회의는 정부사업보고와 기타 보고를 심의, 비준했고 형사소송법 수정안을 통과했다. 회의는 최고국가권력기관의 역할을 충분히 발휘했고 중국의 근본적인 정치제도의 활력을 구현했다.

이번 회의의 중요한 성과는 표결로 형사소송법수정안을 통과한 것이다. 형사소송법수정안은 중국의 기본 국정으로부터 출발해 "국가가 인권을 존중하고 보장"하는 헌법원칙에 따라 "범죄 징벌과 인권보장" 관계를 정확히 처리해 형사소송법이 법치화, 민주화, 과학화로 한걸음 내디디게 했다. 이는 중국이 사법체계와 실무기제 개혁을 추진한 중대한 성과이며 중국특색의 사회주의 법율체계를 보다 완벽화한 중대한 진전으로 된다.

올해는 "12차 5개년계획" 실시에서 중요한 한 해로서 중국공산당은 제18차 전국대표대회를 개최한다. 중국은 온당하면서도 발전을 추진하는 방향으로 나갈 것이며 전인대와 상무위원회는 새로운 장을 펼쳐나갈 것이다.

수정된 선거법에 따라 제12기 전인대 대표는 처음으로 도시와 농촌의 인구비례에 따라 선출되는데 이는 중국의 사회주의민주, 정치발전에 있어서 큰 진보로 된다.

당의 영도를 견지하고 충분히 민주를 발양하며 엄격히 법에 따라 처사하고 고도의 정치의식과 책임의식을 갖고 이번 선거를 치른다면 인민이 국가의 주인이 된 국가정권의 성격을 구현할 수 있을것이며 인민대표대회 제도의 완벽화와 사회주의 민주정치 발전에 튼튼한 조직적 담보를 제공하게 될 것이다.

이상은 인민일보 사설의 간추린 내용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