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위민(劉爲民)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16일 베이징에서 중국측은 시리아정부가 계속 유엔과 협력을 강화하여 긴장정세를 효과적으로 완화하고 인도주의상황을 개선할 것을 희망한다고 말했습니다.

이달 상순 아모스 유엔 인도주의사무담당 사무차장이 시리아를 방문했습니다. 류위민 대변인은 정례기자회견에서 중국측은 유엔이 시리아인도주의구호 조율에서 주도적 역할을 하는 것을 지지하며 아모스 사무차장이 시리아정부와 달성한 공통인식을 환영한다고 말했습니다.

시리아위기는 이미 1년간 계속되어 국내정세가 불안정합니다. 류위민 대변인은 중극측은 정세의 불안정으로 시리아인민이 겪고 있는 고통에 깊은 관심을 표시한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또한 중국측은 여러가지 방식을 통해 해당 각측의 화해와 담판을 설복했으며 시리아인민에게 비상인도주의구원을 제공했다고 말했습니다.

유엔과 아랍국가연맹 시리아위기 공동특사인 아난의 중재노력에 언급해 류위민 대변인은 이에 다시한번 지지를 표시했습니다. 그는 중국측은 아난 특사의 중재노력을 중시하고 환영하며 시리아정부와 관련측들이 아난 특사를 적극 협조할 것을 희망하며 국제사회가 건설적인 지원을 제공할 것을 희망한다고 말했습니다.

류위민 대변인은 시리아문제에서 중국측은 인민이 정치제도와 발전의 길을 자주적으로 선택하는 권리를 준중하며 정치경로를 통해 평화적으로 이 문제를 해결할 것을 주장한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또한 중국측은 시리아문제가 하루빨리 공정하고 평화적이며 적절하게 해결되도록 국제사회와 함께 노력할 용의가 있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