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외교부 홍뢰대변인은 19일 베이징에서 중국 호금도 국가주석이 한국 이명박 대통령과 인도 싱그 총리, 캄보디아 시하모니 국왕의 초청으로 오는 26일부터 27일까지 한국 서울에서 핵안보정상회의에 참석하고 28일부터 29일까지 인도 뉴델리에서 브릭스나라 지도자 제4차 상봉에 참석하며 30일부터 4월 2일까지 캄보디아를 국가방문한다고 선포했습니다.
서울핵안보정상회의는 핵재료와 핵시설의 안전을 주제로 핵안보영역에서 국가가 실시하는 조치와 국제협력을 강화할데 대해 중점적으로 토론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정상회의 참석기간 호금도 주석은 핵안보영역에서 중국의 정책과 주장을 전반적으로 밝히고 그를 위해 중국이 기울인 노력과 중요한 조치를 소개합니다.
브릭스나라 지도자 제4차 상봉에 참석하는 기간 호금도 주석은 브라질과 러시아, 인도, 남아프리카의 지도자들과 경제와 금융, 발전문제, 공동으로 관심하는 중대한 국제문제와 브릭스나라 협력 등과 관련해 견해를 나누게 됩니다.
캄보디아 방문에서 호금도 주석은 캄보디아 지도자들과 중국과 캄보디아의 전면전략협력동반자관계를 심화하고 중국과 아세안의 관계, 동아시아의 협력과 발전을 추진할 것과 관련해 폭넓고 깊이 있게 견해를 나눌 계획이라고 홍뢰대변인은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