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가보 중국 국무원 총리가 27일 베이징에서 중국방문중인 아난 유엔과 아랍연맹 시리아위기 공동특사를 회견했습니다.
온가보 총리는 시리아 위기가 시리아 국민들에게 큰 재난을 가져다주었을 뿐만 아니라 중동지역의 평화와 안정에도 영향을 미쳤다고 하면서 일전에 유엔안보리사회는 성명을 채택해 시리아 문제에 대한 국제사회의 큰 주목과 달성한 중요한 공동인식을 표달했으며 여기에는 아난 특사의 6가지 제의도 망라된다고 말했습니다.
온가보 총리는 중국측은 아난 특사가 기울인 노력을 지지한다면서 중국측은 국제사회와 함께 특사의 중재가 성공을 거두도록 유리한 조건을 창조할 것이라고 표시했습니다.
온가보 총리는 시리아에서 항구적인 안정을 실현하려면 시리아 국민들의 념원에 순응하고 그들의 합법 권익을 보장하며 경제를 발전시키고 민생을 개선해야 한다고 지적하면서 시리아의 전도와 운명은 최종적으로 시리아 국민들이 결정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아난 특사는 온가보 총리가 진술한 시리아문제에 대한 중국측의 입장에 대해 동감을 표하면서 앞으로 자신은 중국을 망라한 국제사회와 긴밀한 소통, 협력을 유지할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그는 시리아 정부와 반대파에 대한 중재를 다그쳐 조속히 폭력행위를 중단시키고 정치적으로 시리아문제를 해결하는 진척을 가동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