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크로네시아연방 주재 중국대사관 온진재(温振才) 참사관은 17일 팔라우에 억류된 중국선원들이 18일 귀국하게 된다고 밝혔습니다.
온진재 참사관은 중국선원들은 18일 직접 감옥에서 공항으로 이동해 즉각 항공편으로 귀국하게 되며 조난선원 노영(卢永)씨의 시신도 같은 비행기로 운송하게 된다고 밝혔습니다.
팔라우최고법원은 13일 중국선원과 팔라우정부가 달성한 법정외 화해협의를 비준했습니다. 협의에 따라 중국선원들은 일인당 천달러의 벌금을 납부한후 18일 귀국하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