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가보 중국 국무원 총리는 9일 천진에서 국제행동이사회 제30회 연례회의 참석차 중국을 방문한 크레티안 캐나다 전 총리, 후쿠다 야스오 일본 전 총리, 고촉통 싱가포르 명예 국무자문, 바다위 말레이시아 전 총리, 어헌 아일랜드 전 총리, 스미터 독일 전 총리 등 인사들을 각기 만났습니다.

크레티안 캐나다 전 총리를 만난 자리에서 온가보 총리는 중국과 캐나다관계는 상호존중과 평등을 기초로 구축되었으며 쌍방은 대세와 장원한 견지에서 출발해 중대한 문제에서 서로의 관심사를 돌봐야 한다고 표시했습니다. 그는 양국 정치가와 사회 각계의 공동의 노력으로 양국은 상호이해를 증진하고 협력을 강화할수 있고 양국관계의 전망은 밝다고 말했습니다.

크레티안 전 총리는 캐나다와 중국은 경제적 상호보완성이 강하고 양국국민들은 우호적인 감정을 가지고 있다면서 양자관계가 장기적으로 성과가 풍성하게 발전할수 있기를 바란다고 했습니다.

후쿠다 야스오 일본 전 총리를 회견한 자리에서 온가보 총리는 중국측은 일본측과 함께 여러 영역에서의 교류와 협력을 강화할 의향이 있으며 일본측은 양국간 민감한 문제를 신중하고 타당하게 처리해 중일관계를 안정적이고 건전하게 발전시켜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후쿠다 야스오 전 총리는 일본측이 지진 해일 피해를 입었을 때 중국측이 제공한 귀중한 도움에 사의를 표시했습니다. 그는 절대다수 일본 국민들은 일중관계가 매우 중요하고 양자이익은 갈라놓을수 없다고 생각한다면서 대세와 장원한 견지에서 상호협력을 참답게 대하고 얻기 쉽지 않은 양호한 국면을 아껴 양국관계를 정확한 방향으로 발전시켜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고촉통 국무자문을 회견한 자리에서 온가보총리는 금융협력은 중국과 싱가포르간 호혜협력의 새로운 성장점이 되고 있으며 중국과 아세안간 금융협력강화에서 시범선행역할을 발휘하고 있다고 표시했습니다. 그는 천진생태도시는 전통산업화와 도시화방식과는 다른 새로운 길을 걷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는 중국측은 싱가프로측과의 호혜협력을 심화하고 국가관리분야에서 교류를 강화하여 쌍방관계발전에 새로운 동력을 주입할 의향이 있다고 말했습니다.

고촉통 국무자문은 중국은 평화발전에 진력해 세계의 존중을 받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싱가포르와 중국관계는 성과가 풍성하고 전망이 밝다면서 싱가포르측은 지속가능한 발전을 실현하는 분야에서 중국과 협력을 강화할 용의가 있다고 밝혔습니다.

바다위 전임 총리를 회견한 자리에서 온가보 총리는 최근 몇년간 중국과 말레이시아간 관계는 국제금융위기의 시련을 이겨냈고 중대한 진전을 이룩해 중국과 아세안국가관계의 모범이 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중국과 아세안국가관계는 튼튼한 기초가 있다면서 쌍방은 기회를 틀어쥐고 단합과 협력을 강화하며 지역평화를 수호하고 도전에 대응해 공동번영을 실현해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바다위 전 총리는 말레이시아와 중국 관계는발전이 양호하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아세안국가는 중국의 발전번영에서 많은 것을 얻었고 중국은 아무런 패권도 도모하지 않는 아세안의 진정한 벗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그는 자신은 아세안과 중국관계전망에 확고한 신심이 있다고 말했습니다.

어헌 전 총리를 회견한 자리에서 온가보 총리는 올해 중국과 아일랜드는 호혜전략동반자관계를 구축했다면서 쌍방은 고차원, 다영역에서 호혜협력을 전개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는 중국은 유럽경제에 신심이 있으며 유럽채무문제에 공동대응하는 것을 계기로 중국과 유럽간 전면전략동반자관계를 전면적으로 추진할 의향이 있다고 밝혔습니다.

어헌 전 총리는 양국관계가 중요한 진전을 이룩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는 유럽측은 채무위기에서 점차 벗어나고 있다면서 중국과 협력을 강화하고 공동으로 도전에 대응할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스미터 전 총리를 회견한 자리에서 온가보총리는 국제금융위기가 계속되고 있고 중국정부는 정세변화를 면밀히 주시하면서 신중하고 영활성있게 대응하고 경제의 지속적이고 평온하며 비교적 빠른 성장을 유지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중국측은 유럽채무문제를 고도로 주목한다면서 유럽국가가 끊임없는 노력을 통해 위기에서 벗어나 새로운 발전을 실현하기를 바란다고 지적했습니다.

스미터 전 총리는 중국이 국제금융위기에 성공적으로 대응한데 대해 높이 평가하면서 중국의 발전은 세계에 유리하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유럽은 준엄한 시련을 겪고 있고 장기적이고 어려운 노력을 거쳐야 한다면서 유럽과 중국간 협력을 강화하는 것은 양자 이익에 부합된다고 지적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