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외교부 홍뢰 대변인은 22일 베이징에서 현 정세하에 각측은 큰 국면을 중요시 하고 소통과 협력을 강화하며 정세의 완화에 조건을 창조하기 위해 노력할것을 희망했습니다.
홍뢰 대변인은 미국측 6자회담 대표단 글린 데이비스 단장의 중국방문과 관련된 질문에 대답하면서 이와같이 밝혔습니다. 홍뢰 대변인은 조선반도와 동북아지역의 평화와 안정을 수호하는것은 관련 각측의 공동이익에 부합될뿐만아니라 각측의 공동 책임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그는 중국측은 조미간 2월29일에 달성한 공감대가 반드시 유지되고 이행돼야 한다고 인정한다며 각측은 마땅히 접촉과 대화를 통해 미해결 문제를 타당하게 처리해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는 중국측은 각측과 계속 긴밀한 소통과 협조를 유지하며 6자회담의 진척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반도의 평화와 동북아지역의 장구한 안녕을 위해 계속 노력할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알려진데 따르면 데이비스는 중국방문기간 중국측 관원들과 회담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앞서 미국, 한국, 일본의 조선반도 6자회담 대표단 단장들이 21일 한국수도 서울에서 만나 조선반도 핵문제와 관련해 협상을 진행했습니다. 이번 회담은 3측 단장들이 올해 1월 워싱턴 회담이후4개월만에 다시 진행하는 회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