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외교부 유위민 대변인은 4일 베이징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중국의 전략의도는 투명하며 강국이 돼도 패권은 잡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샹그릴라 대화회의에서 인도와 일본 국방상은 중국의 방대한 국방예산에 대해 관심을 표하면서 중국의 국방예산은 주변 나라들로 하여금 군비지출을 늘일 것을 고려하게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이에 언급해 유위민 대변인은 중국은 960만 평방킬로미터에 달하는 국토에 22000여 킬로미터 육상 국경선, 18000킬로미터에 해안선을 갖고 있으며 세계 주요 대국중 유일하게 국가 완전통일을 실현못한 대국이기에 여러 면에서 오는 안전위협에 대응해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남해 항해 자유 문제에 언급해 유위민 대변인은 중국도 남해항로의 주요 사용국으로서 남해의 향해 자유와 안전은 중국의 이익에 관계되기에 중국측은 해당 각측과 함꼐 남해 항해 자유와 안전을 수호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