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덕명(陳德明) 중국 상무부 부장은 11일 비록 5월 중국의 수출입 수치가 다소 반등했지만 후기 추세는 여전히 관측이 필요하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는 유럽채무위기 등 요인의 영향으로 후기 중국대외무역정세는 여전히 심각하다며 하지만 운이 좋으면 전년 10% 정도의 성장을 실현할 가능성도 있다고 밝혔습니다.
진덕명 부장은 11일 기자와의 인터뷰에서 현재와 앞으로 한시기동안 수출의 온당한 성장을 유지함과 동시에 수입에 더 중시를 돌리고 수입규모를 적당히 확대하며 대외무역이 기본적인 균형을 이루게해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중국 상무부의 자료에 따르면 현재 중국의 수입규모는 세계 제2위입니다. 2002년부터 2011년까지 수입규모는 2953억 달러에서 1조 7400억원으로 확대되어 5.9배 성장했으며 수입액이 세계 수입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4.4%에서 9.5%로 증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