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국무원보도판공실과 한국문화체육관광부가 공동 주관하는 제4차 "중한 고위언론인포럼"이 12일 서울에서 열렸습니다.
중국 국무원보도판공실 왕중위(王仲偉) 부주임과 한국문화체육관광부 김용환 차관을 비롯한 중한 양국 주요 매체의 언론인 30여명이 이번 포럼에 참가했습니다.
양국의 고위 언론인들은 포럼에서 "양국 교류협력고 이해증진에서의 매체의 역할"을 주제로 깊이있게 의견을 교환했습니다.
중국 국무원보도판공실 왕중위 부주임은 개막식에서 한 축사에서 중한 양국의 매체들이 정확하고 공정하며 전면적인 정보를 제공하여 양국 국민간에 존재하는 인식상의 오해를 해소할 것을 희망했습니다.
한국 문화체육관광부 김용환 차관은 축사에서 한중 수교 20주년을 맞으며 개최된 이번 언론인포럼에서 양국 언론인들이 진솔한 대화를 진행하여 양국 교류와 협력 증진에 기여할 것을 희망했습니다.
"중한 고위언론인포럼"은 2009년부터 해마다 한번씩 열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