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퓨 리서치 센터가 13일 공포한 21개 국가에 대한 조사에 따르면 다수 국가의 피조사자들이 사상 처음으로 미국이 아닌 중국을 세계경제 1위강국으로 꼽는 경향이 나타났습니다.
이 조사는 21개 나라의 2만 6천명 민중들을 상대로 한달동안 진행되었습니다. 그 중 14개 국가의 조사도표에 따르면 이런 나라의 민중들이 중국경제에 대한 인정도가 상승세를 보였으며 미국에 대한 인정은 점차 하락해 2012년 처음으로 중국에 추월당했습니다.
이 추세는 특히 유럽에서 뚜렷해 8개 유럽동맹국가의 7개 나라의 민중들이 더 많이 중국을 "세계경제영수"로 꼽았습니다. 또 미국에서는 40%의 미국인들이 미국이 세계경제의 거두라고 인정했으며 조금 높은 수치인 41%의 미국인들은 중국이 제1강국이라고 인정했습니다.
한편 이번 조사에서 28%의 중국인만이 중국이 세계경제의 제1강국이라고 인정했고 48%의 중국인은 미국이 1위라고 인정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