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금도 주석(좌) 오바마 미국대통령(우) 회견
호금도 중국 국가주석이 19일 멕시코의 로스카보스에서 오바마 미국 대통령을 회견했습니다. 양국 수반들은 회견에서 중미관계와 공동의 관심사로 되는 중대한 문제와 관련해 의견을 나누었습니다.
호금도 주석은 양호하고 안정적이며 성과적인 중미관계는 양국과 양국인민의 근본이익에 부합되며 또한 세계의 평화와 발전에도 이롭다면서 오바마 대통령이 중미관계발전에서 중요한 역할을 발휘했다고 높이 평가했습니다.
호금도 주석은 중국측은 미국측과의 공동노력을 통해 협력동반자관계 공동구축의 큰 방향을 확고히 파악하고 상호신뢰와 협력을 끊임없이 증진하며 분쟁과 민감한 문제를 적절하게 처리하여 중미관계의 지속적이고 건전하고 안정한 발전을 추동하려 한다고 말했습니다.
오바마 대통령은 지난 3년간 미중관계가 장족의 발전을 거두었다면서 쌍방은 실무적이고 적극적인 협력모델을 구축하여 세계경제, 양자무역, 중요한 국제문제와 지역문제에서 성과있는 협력을 전개했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이는 미중 양국의 이익에 부합될뿐 아니라 세계의 이익에도 부합된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