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상통화를 진행하고 있는 3명의 우주인)
6월 26일 오전 10시경 중국공산당 중앙위원회 총서기이며 국가주석인 호금도 중앙군사위원회 주석은 베이징우주비행통제센터에서 우주에 있는 "신주9호" 유인비행선의 우주인 3명과 실시간으로 화상 전화통화를 가졌습니다. 이것은 중국이 유인 우주비행공정을 진행한 이래 처음으로 지면에서 우주 재궤도 비행체와의 쌍방향 화상통화를 실현한것입니다.
16일 순조롭게 발사된 신주9호 유인우주선은 24일 우주인의 통제하에 천궁1호 목표비행체와 처음으로 수동도킹을 실현했습니다. 우주인 경해붕과 유왕, 유양이 천궁1호에서 호금도주석과 화상통화를 진행했습니다. 중국 지도자들인 가경림, 이장춘, 습근평, 이극강과 과학연구기술인원들이 베이징 우주비행통제센터에서 이번 화상통화를 견증했습니다.
이번 쌍방향 화상통화는 "우주인"과 "지상인"이 처음으로 "면대면"으로 가진 통화입니다. 과거 신주5호와 신주6호, 신주7호 유인우주선이 지면과 진행한 화상통화는 모두 일방적인 통화로서 "지상인"은 우주인의 모습을 볼수 있지만 우주인은 "지상인"을 볼수 없었습니다.
신주5호 우주선이 처음으로 유인비행을 실시한 이래 중국 국가지도자들은 신주5호, 신주6호, 신주7호 우주선의 우주인들과 각기 통화를 갖고 그들에게 위문과 격려를 보냈습니다. 이는 유인 우주비행사업에 대한 중국 지도층의 높은 중시와 우주인들에 대한 따뜻한 관심을 보여주었다고 외부는 인정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