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1> 한마음 한 뜻 한중꿈나무 교류 행사를 위해 롯데월드를 방문한 운남성 모범 청소년들.

제6회 '한마음 한 뜻(心連心)-중한꿈나무교류행사'가 6월 16일부터 22일까지 베이징과 서울에서 진행되었다. 이 행사는 한국과 중국에서 격년제로 개최되며 올해는 중한수교 20주년을 맞아 중국의 운남성 정부의 추천을 받은 우수청소년 20명을 선발해, 베이징을 거쳐 한국을 방문했다.

중국 모범청소년들은 베이징 일정 기간(6월 16일~18일) 동안 주중한국문화원을 방문하고 베이징용경협 옥도산 "중한 꿈나무 숲"조성행사에 참가했다.

중국 모범청소년들은 18일부터 22일까지 이어진 한국방문에서 안양외국어고등학교를 방문해 한국 청소년들과 함께 김밥 만드는 체험을 하였으며, 자신들이 준비해 온 공연을 통해 문화를 알리는 등 한국 청소년들과 우정을 나누어, 청소년 문화사절단의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중국 모범청소년들은 또한 서울 인사동, 롯데삼강 천안공장, 한국전자통신연구원, 공주 한옥마을, 청와대, 경복궁을 방문했다.

. 이 행사를 주최하는 한중문화우호협회 취환(曲欢) 이사장은 '한중 양국의 문화교류를 이끌어갈 모범청소년들이 지역적 낙후성으로 인해 문화적 혜택을 받지 못하는 것은 한중 양국의 손실이며, 양국 청소년들에게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한중문화를 이해하고 견문을 넓혀 미래지향적인 인재로 자라나게 하기위한 이 행사가 더 활성화되기를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중국 모범청소년들은 6박 7일간의 일정을 통해 보고 느낀 점들을 바탕으로 향후 '중한 문화를 잇는 청소년 문화사절단'거듭날 것을 다짐하며, 아쉬움을 남긴 채 22일 중국으로 발길을 돌렸다.

사진2> 광화문광장에서 소수민족 복장을 입고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는 운남성 모범 청소년들.

사진3> 광화문 광장에서 한국 임금님 옷을 입고 즐거워하는 아이들.

(기사: 한중문화우호협회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