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가보총리는 6일 베이징에서 라울 카스트로 쿠바국무위원회 위원장 겸 장관회의 위원장을 회견했습니다.
회견시 온가보총리는 중국과 쿠바는 뿌리깊은 친선을 갖고 있으며 라울 카스트로 위원장의 이번 방문은 새로운 정세에서 두 나라가 공동으로 도전에 대응하는데 중요한 의의를 갖는다고 지적했습니다.
온가보총리는 라틴아메리카 전반 실력과 국제지위가 신속히 높아지고 있으며 이는 세계 구도에도 적극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하면서 라틴아메리카에서 중국의 중요한 동반자인 쿠바가 명년 라틴아메리카공동체 윤번의장국을 맡게 되는데 중국은 쿠바와의 협력을 강화해 중국과 라틴아메리카 나라들간의 협력을 새로운 수준에로 격상시킬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라울 카스트로 위원장은 쿠바와 중국은 여러 분야에서 효과적인 친선 내왕과 호혜 협력을 진행해왔다고 하면서 국가발전의 중요한 단계에 처한 쿠바는 중국과 쌍방간 협력 관련 중장기 협력 계획을 제정할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