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과 미국이 23일부터 24일까지 워싱턴에서 인권대화를 진행했습니다.
중국외교부 국제사 진욱(陳旭)사장과 미국 국무성 인권사무 담당 국무장관 보좌관 포스네르가 대화를 주재했습니다.
대화에서 중국과 미국은 인권영역에서 거둔 성과를 소개하고 국제인권영역의 협력과 법치, 언론자유, 매체의 책임, 인종차별시, 토착민 차별시 등 문제와 관련해 견해를 나눴습니다.
중국은 미국이 중국의 주권과 영토완정을 존중하고 중국의 정치와 사법제도, 자주적으로 선택한 발전의 길을 존중할것을 희망했습니다.
대화에서 중국은 미국이 중국의 인권상황을 전반적이고 객관적이며 공정하게 대하고 상호 존중하고 호혜상생하는 중미 협력동반자관계와 새로운 대국관계를 구축하기 위해 적극 노력할 것을 희망했습니다.
미국은 인권영역에서 중국이 거둔 새로운 성과를 긍정적으로 평가하고 계속 대화를 통해 인권문제와 관련해 중국과 교류를 강화하고 이해를 두터이 할 용의가 있다고 표했습니다.
미국은 또 중국과 함께 노력하여 의견상이를 타당하게 처리하고 상호신뢰를 두터이 하며 협력을 강화하여 미중간 새로운 대국관계를 구축하려 한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