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국무위원인 양광열(梁光烈) 국방부장은 30일 베이징에서 중한 제2차 국방전략대화 참석차 중국을 방문한 한국국방부 이용걸(李庸杰) 차관을 회견했습니다.

회견시 양광열 국방부장은 중한 양국 군대관계는 양국 관계에서 중요한 구성부문으로서 최근년간 두 나라 군대는 고위층 내왕을 유지하고 국방전략대화기제와 선린해군직통전화기제를 구축했으며 여러분야의 교류가 깊이있게 진행되었다고 하면서 향후 중국측은 한국측과 함께 두 나라 군대관계의 발전을 적극 추진할 것이라고 표시했습니다.

이용걸 한국국방부 차관은 올해는 중한 수교 20돌이 되는 해로서 쌍무관계가 신속한 발전을 가져왔다고 하면서 양호한 한중관계는 쌍방의 공동이익에 부합된다는 것을 실천이 증명했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는 한국측은 중국측과 여러 분야에서의 교류를 강화하고 공동 발전을 추진하며 지역 평화와 안정을 수호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