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팀은 이날 금메달은 따내지 못하고 수중발레종목에서 은메달 한개를 추가하여 국가별 메달순위에서 미국팀과의 격차가 더욱 커졌습니다.
이날 오후 중국 수중발레팀이 194.010의 성적으로 올림픽대회 단체종목 은메달을 따내 역사 신기록을 창조했습니다. 이 종목의 금메달은 러시아팀, 동메달은 스페인팀이 차지했습니다.
한편 이날 저녁에 진행된 여자 해머 던지기 종목결승에서 베이징올림픽대회 동메달 리스티인 중국의 장문수(張文秀) 선수가 76.34미터의 성적으로 4위를 했습니다.
국가별 메달순위에서 중국팀은 금메달 37개, 은메달 25개, 동메달 19개의 성적으로 2위를 차지했습니다. 미국팀은 금메달 41개, 은메달 26개, 동메달 27개로 메달순위 1위를 지켰습니다.
이번 대회 경기 마지막 2일간 중국팀은 강세 종목이 없어 미국의 패권지위에 도전할 능력이 없습니다. 미국과 중국 다음으로 주최국 영국이 3위, 러시아가 4위, 한국이 5위를 차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