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티베트학자 대표단이 15일 오스트리아 시드니에서 티베트학 문화세미나를 개최했습니다. 그들은 시드니 대학 사생들에게 티베트의 역사와 문화, 사회발전을 소개함으로써 티베트에 대한 오스트랄리아 사회 각계의 인식을 넓혔습니다.
세미나에서 중국 티베트학 연구센터 역사소 장운(張雲) 소장은 활불 환생제도의 구축과 이론의거 등을 소개했으며 사생들이 관심하는 티베트 문화와 환경보호, 민족구역자치정책 등 관련 문제에 대해 대답했습니다.
장운 소장은 기자와의 인터뷰에서 오스트랄리아인들은 과거 주로 서방언론을 통해 티베트 관련소식을 접했는데 이런 정보는 일정한 편면성을 띠고 있었거나 혹은 사실에 부합되지 않는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현재 중국을 찾는 오스트랄리아인들이 갈수록 많아지고 오스트랄리아를 찾는 중국인들도 늘어나고 있다고 하면서 이러한 왕래를 통해 서로간의 오해가 점점 줄어들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장운 소장은 이런 세미나를 통해 서로간의 이해를 늘릴수 있을뿐만아니라 티베트에 대한 오스트랄리아인들의 이해도 증진할수 있다고 표시했습니다.
이번 티베트학 문화 세미나는 장운 소장 일행이 시드니대학 공자학원의 초청을 받아 소집된 것입니다. 그들은 또한 오스트랄리아 국립대학에서 "티베트문화보호 및 발전"을 주제로 한 학술교류행사를 진행하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