습근평 중국국가부주석은 30일 베이징에서 메르켈 독일 총리를 회견했습니다.
회견시 습근평 부주석은 중국과 독일은 2010년에 전략동반자관계를 수립했고 2011년에는 정부간 협상기제를 구축했으며 이번에는 쌍방이 "미래지향적인 전략동반자관계"를 공동으로 추진하기로 결정했는데 이는 두 나라 관계 발전에 있어서 중요한 의의를 갖는다고 지적했습니다.
습근평 부주석은 세계 주요 경제체인 중국과 독일은 수출과 제조업 대국이고 전략동반자이기에 쌍방은 협력을 강화하고 공동으로 도전에 대응해 나가면서 세계 평화와 발전에 중요한 기여를 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메르켈 독일 총리는 독일은 중국과 함께 두 나라 관계를 적극 발전시켜 두 나라 국민들에게 복을 마련해주고 세계 평화와 발전을 추진할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