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한 수교 20주년 기념 및 한국-중국 서부포럼이 24일 사천성 성도시에서 개막되었습니다. 중한 두 나라의 경제전문가, 관원, 기업계 대표 등 200여명이 포럼에 참석했습니다.
포럼 참가자들은 <새로운 서부 대개발>이란 주제를 내놓고 서부대개발의 두번째 단계에서 한국기업이 직면한 새로운 기회, 사천성과 한국간 새로운 협력분야 등 의제와 관련해 견해를 나누었습니다.
중한 양국이 1992년에 수교한이래 쌍무무역액이 지난해 2500억 달러를 초과했고 한국 기업의 대중국 투자액이 502억 달러를 넘어섰습니다.
올해 3월까지 168개 한국 기업이 사천성에 투자했고 투자액은 3억 달러를 초과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