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징시간으로 29일 12시 12분, 중국은 주천(酒泉)위성발사센터에서 "장정1호정"운반로켓을 이용해 "베네수엘라 측지위성1호(VRSS-1)" 발사에 성공했으며 위성은 예정궤도에 들어섰습니다.
중국은 이번에 처음 국제고객에게 측지위성을 수출했으며 발사를 대행해줬습니다.
중국과 베네수엘라는 2008년에 공동으로 "베네수엘라 통신위성1호" 발사에 성공한데 이어 이번에 재차 협력했습니다.
"베네수엘라 측지위성 1호"는 베네수엘라의 첫 측지위성이며 주로 국토자원보편조사와 환경보전, 재해감시측정과 관리, 농작물생산량평가, 도시계획 등에 사용하게 됩니다.
중국장성공업그룹유한회사 책임자는 "베네수엘라 측지위성 1호"의 성공적인 발사는 중국이 통신위성제작수출을 실현한데 이어 원격탐지위성의 "해외진출"전략을 실시하는데서 거둔 새로운 돌파라고 표했습니다.
그는 또한 이것은 중국원격탐지위성과 운반로켓, 지면응용, 자료와 영상처리 등 분야에서 해당 산업의 연동 발전을 추동하게 될 것이며 중국항공우주의 상업화 국제화의 길에서 깊은 영향을 미치게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