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유명 시장조사회사인 가트너회사가 11일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중국 레노보그룹의 세계 시장 점유율이 15.7%로 사상 신기록을 창조했고 휴렛팩커드(HP)회사를 0.2포인트 앞서면서 업내 1위를 차지했습니다.
보고서에 따르면 올 3분기 세계적으로 개인용 컴퓨터 즉 PC 출하량은 동기대비 8%이상 하락해 2001년이래 가장 심한 하락세를 보였습니다.
하지만 중국 레노보그룹의 동시기 PC 출하량은 사상 신기록을 차지해 동기대비 9.8% 성장한 1380만대에 달했습니다.
동시에 중국 레노보그룹의 세계시장 점유율도 사상 신기록을 창조해 휴렛팩커드를 0.2포인트 초월했습니다.
레노보그룹은 지난 2005에 12억 5천만달러로 IBM회사의 PC업무를 인수한 후 세계 컴퓨터 제조업체 최고 반열에 올랐습니다.
하지만 2008년 금융위기의 영향으로 세계적인 수요가 줄어들면서 레노보그룹도 한때 침체기를 겪었지만 튼튼한 팀웍과 전략조정에 힘입어 레노보는 재빨리 세계 PC업무 변화의 대추세에 적응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