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4대 회계사 사무소의 하나인 PwC와 뉴욕협력기구가 최근에 공동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중국 베이징이 경제 영향력 분야에서 평가에 참가한 기타 도시를 능가해 제9위에서 제1위에 올랐습니다.

베이징이 1위를 차지한 경제영향력 지표에는 5가지 세분화 지표가 포함되는데 그중에는 "세계 500대 회사 본부 수", "금융과 상업 봉사분야의 취업정세", "외국 실업가가 직접투자한 새로운 대상 수와 자본투입액", "GDP 성장율", "도시 생산력수준" 등이 포함됩니다.

베이징은 "도시 생산력수준"에서 제26위를 차지한 외에 기타 4가지 지표는 모두 앞 5번째 순위를 차지했습니다. "세계 500대 회사 본부 수"에서 베이징은 도쿄 버금으로 2위를 차지했습니다.

이 보고서는 지력자본과 혁신, 건강안전과 치안, 교통과 기초시설, 경제영향력 등 10대 지표를 통해 세계 27개 금융과 상업, 문화중심도시의 발전을 고찰하고 이 도시들의 현황을 평가함과 동시에 미래를 예측함으로써 도시발전에 도움이 되는 적절한 방향을 제시해줍니다.

이 보고서에 따르면 베이징은 비록 일부 분야에서 선진국 도시들을 앞섰지만 개진해야 할 부분이 여전히 많습니다. 보고서는 베이징은 거주 쾌적성 지표를 보면 보완해야 할 부분이 많다고 지적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