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징시 세관이 15일 발표한 통계에 따르면 올해 1분기부터 3분기까지 베이징의 지역 대외무역 수출입 총액은 지난해 동기대비 6.6% 성장한 3042억달러에 달했습니다.
통계수치에 따르면 이 기간 베이징의 지역 수출은 동기대비 3.2% 성장한 440억달러에 달하고 수입은 동기대비 7.2% 성장한 2602억달러에 달했습니다. 한편 통계에 따르면 무역 적자는 동기대비 8% 성장한 2162억달러에 달했습니다. 지난 9월 베이징의 지역 수출규모는 55억 4천만달러로 연내 최고치를 기록했고 수입규모도 반등했습니다.
주목되는 점은 문화제품의 수출입이 베이징 지역 대외무역의 새로운 중점으로 된 것입니다. 올해 1분기부터 3분기까지 문화제품의 수출입은 동기대비 22.5% 성장한 4억달러에 달했습니다. 전국적인 범위로 볼때 베이징의 지역 문화제품 수입은 동시기 중국 문화제품 수입규모의 34%로 계속해 첫자리를 차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