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제주해경의 단정 한척이 18일 말레이시아적 선박을 구조할때 전복되어 5명이 숨졌습니다.
조난자 중에는 2명의 중국적 선원이 있다고 한국 제주 주재 중국 총영사관이 실증했습니다.
현지 시간으로 18일 낮 12시경, 이 단정은 제주도 서쪽 해역에서침몰직전인 말레이시아적 화물선의 선원을 구조해 돌아오는 도중에 전복됐습니다.
사고 당시 단정에는 15명 화물선 선원과 4명 해경을 망라한 총 19명이 탑승했습니다.
지금까지 이미 5명 외국적 선원의 사망이 확인됐으며 그 중에는 24살난 중국인 진모씨와 41살난 중국인 왕모씨가 망라됩니다.
이외 한 명의 한국 해경은 중상을 입었습니다.
제주 해경측은 뒤이어 마련한 기자회견에서 이 구조정의 적정인원수는 10여명이라고 소개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