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중국 산동(山東) 국제농산물교역회가 2일 청도(靑島)시 산동국제농산물전시교역센터 신관에서 개막했습니다. 이번 교역회에 경내외 1016개 기업이 1만여개 고급 특색 농산물을 전시합니다.
제1회 산동 국제농산물교역회는 산동성내의 17개 지방급 도시 기업들을 유치했을뿐 아니라 신강(新疆), 녕하(寧夏), 복건(福建), 길림(吉林), 흑룡강(黑龍江), 대만(臺灣) 등 지역의 기업들도 유치했습니다.
대만전시구의 197개 부스에는 다양한 과일과 특색 먹거리들이 전시되어 전시 참관자들의 이목을 끌었습니다. 경외 전시참가기업은 140개, 전시부스는 총 207개입니다.
통계에 따르면 제1회 산동 국제농산물교역회에서 전시되는 1만여개 고급 특색 농산물들은 재배와 양식 등 분야를 망라했으며 대다수는 현지의 "유명, 특색, 우질" 농산물들로서 녹색 혹은 유기 농산물들입니다. 이밖에 이번 전시회에서는 대규모 농업 신형 실용기계와 농기구 판매도 진행됩니다.
4일까지 지속되는 이번 교역회는 산동성정부와 농업부가 공동으로 주최했으며 산동성내의 최고급 종합적 농산물 전시판매 성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