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가보총리는 5일 비엔티안에서 제9회 아시아-유럽 정상회의에 참석한 이탈리아 총리와 불가리아 대통령을 회견했습니다.
이탈리아 마리아 몬티 총리를 회견한 자리에서 온가보총리는 유럽동맹이 중대한 조치를 취해 유럽 채무문제에 대응하고 이탈리아가 재정개혁과 경제진흥계획을 적극 추진하고 있음으로하여 유럽과 국제사회는 신심을 갖게 되었다고 지적하면서 중국측은 유럽측이 더 효과적인 노력을 경주하는 것을 지지하며 중국과 이탈리아, 중국과 유럽간 관계 발전을 계속 추진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불가리아 로센 플레브넬리 대통령을 회견한 자리에서 온가보총리는 중국정부는 자국 기업이 불가리아에 투자하는 것을 격려하며 앞으로도 불가리아와 정치, 문화, 사회 등 분야에서 교류를 강화해 두 나라 친선관계의 발전을 전면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표시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