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사위(成思危) 중국 전국인민대표대회 상무위원회 부위원장은 6일 런던에서 중국경제는 올해 7.5%의 성장목표를 실현할 가능성이 있지만 4분기의 통화팽창수준은 가능하게 다소 반등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성사위 부위원장은 유명한 경제학자입니다. 그는 이날 중국-유럽 국제상공학원 2012년 유럽포럼에 참석해 중국경제는 올해 1분기부터 3분기까지 각기 8.1%와 7.6%, 7.4% 성장했으며 올해 4분기의 성장율 이 7%를 넘는다면 올해 7.5%의 성장목표를 실현할 가능성이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동시에 그는 현재 경제정세가 심각하고 많은 선진국들이 양적완화정책을 실시하고 있다면서 과도한 통화공급은 통화팽창을 조성하게 된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는 단기적으로 볼때 중국의 최대 압력은 대종상품 가격의 인상으로 유입성 통화팽창이 나타나는 것이기에 중국의 4분기 통화팽창수준은 가능하게 일부 반등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는 중국의 경제발전전망은 국내상황과 연관될뿐 아니라 더 중요하게는 국제상황과 연관된다고 표시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