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민(王民) 유엔 주재 중국 상임대표는 8일 뉴욕 유엔본부에서 국제사회는 응당 인권문제에서의 정치화와 2중기준을 극복하고 인권대회와 협력을 강화하여 국제인권사업의 발전을 추동해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67차 유엔총회 제3위원회가 이날 인권의제에 관해 회의를 소집했습니다. 왕민 대표는 발언에서 일부 국가들이 인권문제를 빌미로 개발도상국의 발전에 간섭하면서 "유엔헌장"의 취지와 원칙을 무시하고 유린한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각국은 응당 평등와 상호존중의 기초우에서 개방과 포용, 같은점을 찾고 차이점을 보류하는 구동존이(求同存異) 정신에 입각해 서로 교류하면서 함께 진보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왕임 대표는 국제사회는 응당 개발도상국의 생존권과 발전권, 식량권리, 건강권리 등 경제와 사회, 문화권리에 관심을 보여 개발도상국들이 하루빨리 자체 발전을 실현하도록 도와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