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공산당 제18차 전국대표대회에 참가한 양결지 외교부장은 본 방송국 기자의 질문에 대답하면서 아태지역은 세계적으로 제일 활력으로 넘치는 지역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는 중국은 모든 나라들과 함께 평등과 호혜에 기초해 번영하고 안정하며 발전하는 아태지역을 건설해 나갈 용의가 있다고 밝혔습니다.
중미관계와 관련해 양결지 부장은 중미간에는 중요한 공통이익이 있을 뿐만 아니라 일부 원칙적인 이견과 모순이 존재한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는 쌍방은 새 세기 새 시기에 양국 인민들의 근본적인 이익과 세계인민들의 공통이익으로부터 출발해 대결의 개념과 냉전사유를 버려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양결지 부장은 양국이 중미간 세개 공보를 준수하고 중미 양국 지도자연합성명의 정신과 원칙을 준수한다면 양국관계가 계속 진전을 가져올 것이라고 표시했습니다.
18차 당대회 보고에서는 중국은 국제분쟁과 초점문제들을 평화적으로 해결할 것을 주장하며 걸핏하면 무력을 사용하거나 무력으로 위협을 가하는 행위를 반대한다고 재천명했습니다.
중국이 평화발전을 지속해 나가는 동시에 대외내왕에서 나타난 문제점들과 분쟁을 해결해야 하는 것과 관련해 양결지 부장은 중국은 영토와 주권을 드팀없이 지킬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그는 의견상이가 있는 문제에서 쌍방은 접촉을 유지해야 한다고 말하고 우리는 관련 나라들이 중국처럼 성의를 보일 것을 바란다고 표시했습니다.
18차 당대회 보고에서는 이웃들과 화목하게 지내고 이웃들과 동반자로 지낸다는 외교방침을 재천명한 동시에 "중국의 발전이 주변나라들에 혜택을 줄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명확히 지적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양결지 부장은 중국과 주변나라들간 관계는 전반적으로 볼때 양호하며 주변외교는 중국의 외교에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양결지 부장은 18차 당대회 보고 중 외교정책과 관련된 서술은 새로운 내용들이 많다고 하면서 양자 혹은 다자외교에서 모두 새로운 개괄을 했으며 새로운 사유와 새로운 관점을 제기했다고 분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