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무소속 대통령선거 입후보자 인철수가 23일 저녁 다음달 진행되는 대선에서 퇴출하며 민주통합당 후보자 문재인을 지지한다고 선포했습니다.
안철수는 이날 기자회견에서 그와 문재인간의 담판은 국민에게 상처를 줄 뿐이며 자신이 창도하는 새로운 정치이념에도 맞지 않다고 표시했습니다. 그는 국민들이 문재인을 지지하고 고무격려해줄 것을 희망했습니다. 집권당인 한나라당 입후보자 박근혜에게 도전하기 위해 이에 앞서 안철수와 문재인은 담판을 통해 한사람을 선출해 대선에 참가시키기로 시도한 적 있습니다. 하지만 담판은 쌍방의 의견상이로 인해 중단되었습니다.
한국 여론들은 안철수의 이번 대선퇴출 선포는 선거경쟁주도권이 다시 야당의 수중으로 돌아갔음을 의미하며 승부의 관건은 문재인이 안철수 지지자들의 선거표를 얻을 수 있는가에 달렸다고 보편적으로 인정했습니다.
한국 제18회 대통령선거는 12월 19일부터 진행됩니다. 최신 여론조사에 따르면 박근혜의 지지율은 42.8%이고 안철수는 26.2%, 문재인은 24.3%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