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환기의 사회와 경제발전정세와 대책"을 주제로 한 제1회 싱가폴리엔중국발전포럼이 24일 베이징에서 개최됐습니다.
중국과 미국, 싱가폴 등 나라에서 온 약 150명 관원과 학자들이 중국의 경제전환과 사회발전, 공공관리, 제도건설 등 주제를 둘러싸고 토론했습니다.
이번 포럼은 싱가폴 남양이공대학 리엔잉저우(連瀛洲)기념 장학금프로젝트에서 주최했습니다.
싱가폴과 중국이 수교한 22년래 쌍방간 관계는 거족적인 발전을 가져왔으며 과학기술연구와 학술탐구 등 제반분야에서의 협력도 지속적으로 깊이있게 발전해 왔습니다.
세계화 진척과 지속가능발전과정에서 중국과 싱가폴은 인구고령화 등 많은 비슷한 문제에 직면해 있습니다.
이번 포럼은 이런 의제들을 둘러싸고 대화와 교류를 진행하게 되며 두 나라 인사들이 서로의 경험을 공유하고 함께 이런 문제가 가져다준 도전에 맞서 인문교류와 사회관리 등 분야의 협력을 추동하고 공동진보를 모색하게 됩니다.
싱가폴리엔폰더와 남양이공대학은 2007년에 리엔잉저우 기념장학금을 설립했습니다.
이 장학금의 주요 대상은 싱가폴과 중국 두 나라의 고위급 정부관원과 고위급 행정인원들이며 이들간의 고수준, 고차원의 지식과 경험, 문화와 인문교류를 통해 서로의 성공적인 경험을 참조하고 함께 자국의 경제와 사회발전과정에서 나타난 문제들을 연구하고 해결책을 도모하는 것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남양이공대학은 24일 베이징에서 "리엔학자연의회"는 앞으로 비정기적으로 활동을 조직해 리엔학자간의 깊이있는 연동을 강화할 것이라고 표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