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여러 언론이 전한데 의하면 2014년 아프가니스탄 전쟁을 종결한 후 백악관은 최고로 1만 5천명의 미군을 보류해 현지에서 "알카에다"조직분자들을 숙청함과 동시에 아프가니스탄 안전부대에 훈련과 후방근무지원을 제공하게 됩니다.

올해 5월에 열린 나토 시카코정상회의에서 오바마와 동맹국 정상들은 미국과 나토가 2013년 연중에 아프가니스탄정부에 안전통제권을 인계하고 2014년 연말에 모든 작전부대를 철수해 아프가니스탄 전쟁을 종결짓기로 합의했습니다. 하지만 그후에도 일부 인원을 계속 아프가니스탄에 주둔시키게 됩니다.

미국 <월스트리트저널> 등 언론이 이날 소식통 관원의 말을 인용해 보도한데 따르면 오바마 미국 대통령은 현재 펜타콘이 제출한 몇개 방안을 고려 중입니다. 방안은 2014년 이후에 아프가니스탄 미군 주둔 규모를 6천명에서 1만 5천명사이로 유지할 것을 건의했습니다.

소식통 관원에 따르면 그중 약 천명은 반테러부대를 구성해 아프가니스탄 국경지역에 숨어있는 "알카에다" 조직분자들을 단속하고 기타 미군은 아프가니스탄 안전부대에 훈련과 후방근무 지원을 제공하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