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라크 남부의 바라시와 힐라시, 서부의 페루제시, 북부의 모술시에서 테러습격사건이 발생해 최소 42명이 숨지고 100여명이 부상입었습니다.
소식통의 말에 의하면 이날 습격의 주요 대상은 시아파무슬림과 안전부대인원들이었습니다.
올해 11월 25일은 시아파무슬림의 중요한 명절이었습니다.
세계 각지에서 온 시아파무슬림들이 이라크 남부의 이맘 후세인묘지에 모여 순례 활동을 진행했습니다.
하지만 밀집된 인파는 테러분자들의 습격목표가 됐습니다.
29일, 가장 심각한 습격사건이 남부 시아파지역 힐라시에서 발생했습니다.
이날 시아파무슬림 순례자들을 위해 봉사하는 음식점이 자동차폭탄습격을 받았고 안전부대가 현장에 도착했을 때 두번째 자동차폭탄이 폭발해 큰 인명피해가 발생했습니다.
이 두차례 폭발로 26명이 숨지고 80여명이 부상입었습니다.
시아파도시 카르발라시에서는 자동차폭탄이 순례를 하고 있는 시아파무슬림을 습격해 8명이 숨지고 22명이 부상당했습니다.
서부 도시 페루제시에서는 자살테러 습격자가 현지에 주둔하고 있는 이라크군인을 습격해 군인 3명이 숨지고 10명이 부상당했습니다.
부상인원 중에는 군인 4명과 은행호위 담당 경찰 2명, 행인 4명이 있습니다.
한편 이라크 수도 바그다드 시교와 북부도시 모술시에서도 자동차폭탄습격사건이 발생해 5명이 숨지고 20여명이 부상입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