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저녁에 발표된 지진피해 통계 수치에 따르면 신강 뤄챵현에서 발생한 리히터 규모 5.1의 지진으로 가옥 천여채에 금이 갔으며 약 천명이 피해를 입었습니다.
뤄챵현이 소재해 있는 빠인뤄렁몽고자치주 지진국이 밝힌데 따르면 7일 저녁 10시경에 리히터규모 5.1의 지진이 발생한데 이어 8일 0시15분에 또 리히터규모 1.8과 3.4의 여진이 발생했습니다.
8일 아침 신강위글자치구 지진국의 전문가 4명이 피해지역에 도착해 재해상황을 조사했습니다.
뤄챵현 응급사무실이 제공한 재해피해상황 통계에 따르면 8일 저녁 7시까지 지진으로 가옥 1105채에 금이 가고 무너진 담장의 길이가 누계로 23미터, 금이 간 담장의 길이가 4100미터이며 286가구의 996명이 피해를 입었습니다.
이밖에도 현의 일부 여관과 학교, 사무청사의 건물에 금이 갔으나 아직까지 인원사상에 관한 보고는 없습니다.
진앙이 산간 지대에 있기에 피해상황 조사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국가지진망의 측정에 따르면 7일저녁 10시 8분 뤄챵현에서 리히터규모 5.1의 지진이 발생했으며 진앙은 북위 38.7도, 동경 88도에 위치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