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바공산당중앙 제1서기이며 국무위원회 위원장 겸 각료 회의 의장인 라울·카스트로가 8일 아바나에서 쿠바를 친선 방문하고 있는 중국공산당중앙정치국위원 이원조(李源潮)를 만났습니다.
이원조 위원은 중국과 쿠바 두 당과 두 나라는 사회주의 건설과 세계평화 수호, 공동발전 추진에서 서로 이해, 지지해 왔으며 좋은 친구이고 동지이며 형제라고 말했습니다.
그는 습근평(習近平)동지를 총서기로 하는 중국공산당 새 중앙지도부는 쿠바와의 전통친선을 아주 소중하게 여기고 있으며 양국의 친선협력관계를 드팀없이 공고히 하고 발전시킬 용의가 있다고 표했습니다.
그는 중국공산당의 새 지도부는 쿠바 당과 정부가 국내의 정세에 맞는 사회주의 발전의 길을 탐색하는 것을 지지하며 쿠바와 손잡고 각 영역에서 친선협력을 확대하고 두 나라와 두 나라 인민에게 더 많은 복지를 마려하기 위해 노력할 용의가 있다고 밝혔습니다.
라울 서기는 이원조 정치국위원이 중국공산당 제18차 전국대표대회의 상황을 통보한데 감사를 표하고 대회의 원만한 성공을 다시 한번 축하했으며 습근평 동지가 중국공산당중앙위원회 총서기에 당선된데 축하를 표시했습니다.
라울서기는 중국공산당 제18차 전국대표대회는 중국의 미래발전을 위해 새로운 청사진을 그렸으며 중국의 사회주의건설이 반드시 보다 다져지고 발전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는 쿠바는 중국의 발전경험을 참고하여 쿠바와 중국의 친선관계를 새로운 단계에로 격상시킬 용의가 있다고 표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