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레스티나건국은 팔레스티나와 이스라엘 쌍방이 모두 중시하는 사안입니다.
이스라엘이 최근에 진행한 조사로 보면 반수이상의 이스라엘인들이 팔레스티나 건국은 지지했지만 대부분은 팔레스티나와 이스라엘간 평화조약 체결은 기대하지 않는다고 했습니다.
이스라엘 대선이 곧 진행되는 때에 이스라엘 매체는 4일 팔레스티나와 이스라엘관계 최신조사를 진행했습니다.
조사결과 반수이상 이스라엘인들은 팔레스티나 건국을 지지했으나 대다수 사람들은 평화전망에 대해 희망을 품지 않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번 조사에는 이스라엘인 800여명이 참가했습니다. 독립된 팔레스티나국의 건국에 대한 지지여부를 묻는 질문에 약 54%의 참여자들이 지지한다고 표시했고 38%가 반대의사를 표시했습니다.
그러나 팔레스티나와 이스라엘관계문제에서는 그 결과가 낙관적이지 못했습니다. 팔레스티나와의 평화조약체결문제에서 약 55%의 참여자들은 팔레스티나 민족당국 수반 압바스는 평화담판 상대가 아니라고 대답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