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춘영(華春瑩)중국외교부 대변인은 4일 최근 미얀마북부에서 발생한 전쟁사태를 언급하면서 이는 미얀마 내부문제이며 중국측은 미얀마정부가 관련측과 평화담판을 통해 문제를 타결하며 중국과 미얀마국경지역의 평안과 안정을 수호하길 바란다고 밝혔습니다.
2012년 12월 30일 저녁 미얀마정부군과 카친독립군간에 무장충돌이 발생했고 박격포탄 세발이 중국경내에 떨어졌습니다. 하지만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이에 대해 화춘영 대변인은 중국은 이미 이와 관련해 미얀마측에 교섭을 제기했고 즉시 효과적인 조치를 취해 유사한 사건의 재발을 피할 것을 요구했다고 소개했습니다.
운남성 덕굉주 해당부문의 소개에 의하면 연며칠 중국 국경일대는 계속 평온을 유지했으며 대량의 미얀마 국경측 주민들이 중국 경내로 몰려드는 상황은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미얀마와 접목해 있는 운남성의 덕굉과 보산 등충 등 국경일대의 현지정부는 이미 응급예비안을 가동했으며 현지인들의 생산과 생활은 영향을 받지 않았습니다.
이외 일부 언론이 미얀마 전투기가 중국영공에 잘못 들어섰다고 보도한데 대해 덕굉과 등충의 해당 부문은 아직까지 이를 발견하지 못했다고 표시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