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에서 가장 큰 인기를 자랑하는 슈퍼벌 미식축구 결승전이 3일 오후 뉴올리언스에서 막을 엽니다.

경기에서 미국 불법총기반대시장연맹이 제작한 30초짜리 총기금지광고를 방송해 총기 구매자의 신분과 배경을 엄격하게 조사할 것을 호소할 예정입니다.

미국 불법총기반대 시장연맹은 마이클∙브룸버그 뉴욕시시장이 발기했으며 미국 전역의 850여명 시장이 그 회원입니다.

작년 12월14일 미국 코네티컷주 초등학교에서 총격사건이 발생한후 시장연맹의 회원들은 총기금지조치를 즉각 제정하여 재난의 재발을 방지 할것을 오바마대통령과 국회에 청구하는 청원서를 작성했습니다.

미국에서 해마다 1월말2월초에 진행되는 슈퍼볼 일요일 결승전은 미국의 최대의 연도 체전으로 불리우며 작년의 총 시청률은 1억1100만명을 넘어섰습니다.

브룸버르그시장의 대변인은 미국언론에 총기금지광고를 방송하는 비용은 6자리수로 10만달러 이상이라고 말했습니다.